반응형 로마1 일본사람의 파고드는 집중력 일본사람의 파고드는 집중력 시오노 나나미의 마지막편 제15권이 출간되었다. 15년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 것이다. 작가의 역사관, 책의 평가는 여기서 논외로 하고,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역사를 파고든 집중력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고교 때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30년이 넘게 로마사를 연구해왔다는 작가. 15년 전 1편을 출간하면서 매년 한 권씩 써나가겠다던 약속을 지켜낸 작가. 웬만한 집중력으로는 해낼 수 없는 거대한 작업이다. 일본인들에게서 발견되는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집중력이 아닐까싶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매진하는 사람들의 전형을 보여주는 '오타쿠'는 일본 태생이다. 일종의 집중력이 빚어낸 집단이 오타쿠들일 것이다. 또한 일본에 쇼쿠닌(장인)들이 많은 것.. 2013.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