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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이야기

H, 정리가 필요하다

by 인생의꽃 201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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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0시쯤 문자가 왔다.

"정리에 대해서 생각해봤어.
정리란 뭘까 하고....?
근대 정리가 이삿짐 정리 서랍 정리 너무나 많은 거야.

인생 정리도 있고 사람 정리도 있고 1년 2년 살다 이사해도 정리할게 너무나 많은데
내가 살아온 세월만큼 정리할게 너무 많은 거야
근데
결론은 나 자신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그게 내 자아를 찾는 거야
햇탈, 열반, 반열, 왜 그런 거 있잖아
내 감정을 정복해야 할 것 같아"

H,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의 종류는 다양하다
방 정리 생각의 정리 사람 정리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의 정리


나에게 필요한 거.
정리가 필요하다


현제 결과가 좋지 못한 건 과정이 나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것들 때문에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너무 소비했다.


자기 관리를 잘 못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정복해야 한다.
철통같이 나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
모든지 난 할 수 있다.


사사로운 미련 후회 자책 같은 거

과거에 발목이 얽매여 미래를 향해 한발 나서는데
불필요한 것들이다.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이뤄지지 않는다
신은 겁쟁이를 통해서는 결코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
혼돈과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나 자신밖에 모른다
그리고 스스로 도전해 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지금 나에게 누구의 눈도 더 이상 의식하면 안 된다.
그들이 나를 창조할 수 없다.
본래 나를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나는 우주의 중심이고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내가 나를 의심하며 남을 의식하며 여기저기 눈치 보며

나의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언제가 누군가가 나에게 와서

 ' 너는 머가 하고 싶니' ' 너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니'
라고 하며 굴욕을 받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누군가에게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행동을 하든 안 하든
나에게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냥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들만 생각해야 한다.

'열반'이 필요하다.

열반이란 불어서 끄는 것. 불어서 꺼진 상태를 뜻하며
마치 타고 있는 불을 바람이 불어와 꺼버리듯이.
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을  지혜로 꺼서 일체의 번뇌 고뇌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그때 비로서 적정한 최상의 안락이 실현된다.
현대적인 의미는 영원한 평안. 완전한 평화라고 할 수 있다.


해탈이란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난.
언제나 항상 영원히 즐거운 상태.


모든 의문을 풀어 더 이상의 의문이 없으므로
삶 속 고통의 원인들로부터 벗어나 항시 즐거운 상태이다.
번뇌 고뇌가 없고 , 모든 의문을 풀어 고통의 원인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열반과 해탈의 반열에 올라서야 한다.


붓다는 탐욕은 마치 마른풀로 만든 횃불을 들고 바람 부는 쪽으로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 횃불을 빨리 버리지 않으면 손이 타는 괴로움을 당할 것이다.


탐욕을 꿰뚫어 보고 모든 집착으로부터
완전한 해탈을 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마음이 탐욕에 흐려져 있지 않고
노여움에 물드지 앟으며
어리석음에가리지 않으면

무엇이든지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너무 행복해지려고 하면 불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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