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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핸드폰에서 우리 냐옹이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했어요
정말 통통하고 귀여운 아기였네요
지금은 목이 생기고 다리도 길구 ^^
애네 엄마가 자꾸 애들을 풀밭으로 데리고 가서 비도 오는데 걱정돼서 신호주니까 데리고 갔어요
사진에 있는 애는 통통이네요 ^^
나비가 이렇게 작았어요 힝 귀여워
가게 구석퉁이에서 태어나서 뒷문으로 들어와서 가게 끝날 때까지 여기서 이러고 잠자던 아이들
엄마 우유는 안타깝게 아이들이 성장하니까 다시 돌아오지 않았어요
우유 엄마가 우유를 우리 가게에 놔두고 떠나갔듯 우유도 자기 아이들에게 먹거리가 풍족한 우리 가게에 두고 갔어요
다행히도 우유는 옆집 할머니네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통통이가 숨었는데 궁둥이는 보여요~
우유 뒤에 저 노란 남자 냐옹이는 엄청 무서워요
처음엔 밥도 줬는데 나를 막 공격하려고 하더라구요 ㅜㅜ
밥 준다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더군요
우유네 엄마도 우리 가게에서는 밥 잘 먹는데
길 가다 만나서 아는 척했더니 공격하려고 하더라고요 ㅜ0ㅜ
우유는 어쩜 이런 구석퉁이에서 아이들을 낳았을까?
이건 소문인데 우유도 여기에서 태어났을 거라는 소문이 있어요
내가 보기에는 검은색 냐옹이가 한 마리 더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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