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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에서 태어난 냥이들
엄마 냥이가 새끼들을
'이 곳은 안전해'
'여기 인간은 밥도 잘 준다'
'애기들아 여기서 겨울을 지내라 엄마는 다른 구역 찾으러 갈게'
하고 엄마 냥이가 한 동안 안보였지만
가게 근처 집 구멍에서 같이 잠은 자는 것 같았어요
난 생 처음 겪는 겨울
내가 오기 까지 밥도 안 먹고 추위에 떨며 어느 집 구멍에서 자다가
피곤에 쩔은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도대체 어디서 뒹굴어서 이렇게 더러워졌니.....(*TㅡT*)
완전 너희들 피곤해 보여
이쁜 나비는 먼가 억울해 보이는 표정입니다.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통통이도 아직 1살도 안되었는데 세상 모든 고생 다 한 얼굴이에요
너희들 보기만 해도 너무 추워 보여
너무너무 더러워서 사진을 막 찍었어요
통통이는 알고 보니 남 자이었더라고요
난 다 여자 아이인 줄 알았는데
엉덩이에 방울이 두 개 있더라고요
얼른 밥 주라 옹~ 춥고 피곤하고 배고프다웅
차차도 이런 애가 아닌데 엄청 피곤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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