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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한국과 일본간의 술 문화의 차이

by 인생의꽃 201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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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간의 술 문화의 차이

술을 마실 때 기본예의 및 한일간의 酒(さけ) 문화의 차이

일본인은 손님을 접대 할때 接待(せったい)時
자신이 즐기기보다는 상대방을 즐겁게 하는 것이 일본인의 상식이다.
퇴근 후 직장동료 상사와 술을
마시는 것도 업무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접대를 받으면 반드시 정중하게 감사의 말을 해야한다


한국은 술을 권할 때, 윗사람에게는 두 손으로 술을 따르지만
일본은 한 손으로 따르거나 한 손으로 받아도 결례가 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술잔이 조금남아 있을 때에는 눈치 것 첨잔을 한다
첨잔은 한국에서는 금기이지만 일본에서는 술잔이 비기 전에 술을 따라주는 것이
썬스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잔을 돌려가며 술을 권하고 마시지만
일본에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자신이 마신 술잔을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법은 없다

일본사람은 술을 그만 마시려고 할 때는 술잔을 손으로 가리거나
술잔이
가득한 찬 상태로 가만히 놓아둔다
더 이상 못 마신다는 표시이므로 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는 회식을 제외하고는 거의 わりかん(계산서의 가격을 사람수로 나눔) 한다

한국에서는 자작이 실뢰지만
일본에서는 한번 따라주고 다음에는 자작을 하며
자기가 원할 때 마신다.



한국에서는 마실 때 마다 건배를 하지만
일본에서는 처음 한번만 건배하고 다음에는 각자 따라마시든지 그냥 마신다.
자주 건배를 하는 것은 실뢰가 된다.
아마도 남을 불편하게 하면 안된다는 일본문화적 심리 때문에 그런것같다.



국사람들은 술마시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과격해지지만,
일본사람은 술을 마셔도 주위사람에게 피해가지 않게 조용히 마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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